롯데, ‘밀라노 올림픽 쾌거’ 스키·스노보드 대표팀에 포상 및 격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3:47: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가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의 올림픽 성과를 기념하고 포상에 나선다.

 

롯데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함께 19일 서울 시그니엘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과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왼쪽부터)신동빈 롯데회장, 최가온 선수, 유승은 선수, 김상겸 선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여야 간사인 임오경·박정하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우수 성과를 낸 선수 및 지도자에게 총 8억6000만원 규모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에게 3억원이 수여되며, 은·동메달을 차지한 김상겸, 유승은 선수에게는 각각 2억원, 1억원이 지급된다. 6위를 기록한 이채운 선수에게도 1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된다. 지도자에게는 총 2억5000만원의 포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행사에서는 포상금 전달과 함께 롯데와 협회,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2년간 함께한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메달리스트가 직접 대회 준비 과정과 경기 뒷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대표팀은 사상 첫 금메달을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업계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선수단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2014년부터 이어진 롯데의 지속적인 지원을 꼽고 있다.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누적 투자액은 약 800억원에 달한다. 신동빈 회장은 2014~2018년 협회장을 맡아 유망주 발굴과 국가대표 육성 체계 구축을 주도했으며, 해당 공로로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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