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S' 리브랜딩... 빌트인 시장 공략 강화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4:11:51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리브랜딩해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론칭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보다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브랜드명을 변경해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LG전자는 더욱 확대된 SKS 라인업을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선보인다.

 

KBIS는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대변하는 전시로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히든 인덕션’과 일체형 후드를 적용한 아일랜드 시스템 형태의 콘셉트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단순 제품을 넘어, 주방 공간 내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위한 가전 솔루션을 제안하는 ‘토털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

 

테이블 아래에 설치된 히든 인덕션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고 요리할 때만 화구가 불빛으로 표시돼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체형 후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조리대 아래로 수납 가능하며 에어커튼 기술로 요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유증기를 아래쪽 통풍구로 유도해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LG전자는 36인치 ‘쿡존프리 인덕션 프로레인지’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올프리 인덕션을 탑재해 어느 위치에 용기를 놓아도 크기와 위치에 맞춰 자동으로 화구가 인식된다. 또 제품 아래에는 오븐이 탑재돼 동시에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고메 AI’ 기술은 오븐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AI가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고객은 LG 씽큐 앱을 통해 오븐 내부 요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며 영상, 사진으로 저장 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B2B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인 빌트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빌트인 시장 규모는 올해 645억 달러(한화 약 93조 3500억 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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