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업계 최초 '라인페이 대만'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4:15: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라인페이(LINE Pay) 대만’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31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라인페이 대만’ 도입을 기념한 오픈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롯데백화점]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라인페이플러스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도입으로 11월 6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을 통한 간편하고 빠른 결제가 가능해진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이자 유일한 제휴처로, 10월 28일 잠실점을 시작으로 전점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환전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업계 최초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의 혜택도 선보인다. 내년 1월 31일(토)까지 ‘라인페이 대만’으로 20/4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 상당을 라인 포인트(LINE POINTS)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라인페이 대만’은 131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 수를 보유한 대만 1위 간편 결제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만은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도 26% 증가하는 등 한국 관광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라인페이 대만’ 신규 오픈을 통해 대만 관광객의 수요를 집중 공략하는 한편, 국가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라인페이 대만’ 도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결제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고객 경험을 선도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