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업계 첫 ‘주 4일제’ 부분 도입… 매월 둘째 금요일 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4:16: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부분 도입하며 임직원 복지 강화와 업무 효율 제고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부터 ‘쉼 데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1시간씩 추가 근무를 하는 대신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총 근로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 [사진=티웨이항공]

 

회사 측은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집중도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절 연휴나 공휴일이 포함된 달에는 휴무일을 연휴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항공 안전 및 고객 응대 등 필수 운영 인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근무 환경과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쉼 데이’는 2024년부터 소노트리니티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제도로, 티웨이항공이 그룹 편입 이후 해당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실제 제도를 경험한 임직원들은 업무 몰입도 향상과 휴식 시간 확보, 가족과의 시간 확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시차 출퇴근제와 ‘1시간 단위 연차 휴가 제도’ 등을 도입하며 유연근무 체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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