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촌 순회한 노동진 수협 회장, '현장 목소리' 개선 집중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28 14:17:13
어선 사고 예방 특별 캠페인도 참여해 조업 중 안전 거듭 당부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전국 어촌 순회 현장 경영을 마무리하고, 임직원들에게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자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업무 추진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노동진 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동해시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각각 열린 강원과 경북지역 관내 수협 조합장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첫 현장 경영을 마쳤다.

이달 초 전남에서 시작된 릴레이 간담회는 충청·전북, 경인, 경남, 부산, 제주, 강원, 경북 등 총 8개 권역에서 연이어 실시돼왔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수협 조합장으로부터 청취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안 먼저,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활동을 통해 어업인 대변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번 간담회 일정 속에서도 이달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전국 주요 항·포구 20곳에서 펼쳐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특별 캠페인’의 시작과 마무리 장소에 참여하며, 조업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어업인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면담을 통해 어선 사고 저감과 신속한 어업인 구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 기관의 구조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진 회장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이들을 보호하는 해군 관계자에 대한 격려의 마음도 전했다.

간담회 기간 수협은행과 함께 ‘사랑해 온정 나눔 활동’을 통해 6개 회원조합 소속 저소득 어업인에 6천만 원 상당의 나눔 물품을 전달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수산업을 지키고 있는 어업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앞서, 경남 진해에 소재한 해군 작전사령부 직할 5전단의 마라도함에서 진행된 ‘수산물 데이’ 행사를 통해 해군 장병 500여 명에게 보양 수산물 중심의 점심 특식을 지원하며, 바다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해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전국 어업인이 안전하게 바다에서 조업하도록 작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천만 원의 격려금을 해군 측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월드·SM엔터 임직원 30명, 익명 고민에 손편지로 온기 전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월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롯데월드는 지난 4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사단법인 온기가 운영하는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양사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익명으로 접수된 고민 편지를 읽고 사연마다 진심을 담

2

유니클로, 세실리에 반센과 두 번째 협업…겨울 패션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겨울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실용성을 앞세운 후리스 제품에 디자이너 특유의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접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오는 20일 '유니클로 앤 세실리에 반센(UNIQ

3

신한라이프,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에 외부 전문가 3명 위촉…분쟁 심의 강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보험금 지급 분쟁과 주요 민원에 대한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킨다. 법률·의료·소비자경제 분야 전문가에게 내부 위원과 동일한 심의·의결권을 부여해 소비자 관점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신한라이프는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외부 전문위원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