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상용차 8월 등록 '급브레이크'…전월비 27%↓에도 볼보트럭 1위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4:53:27
신규 등록 221대·전년비 13.7% 감소…볼보트럭 점유율 35.7%
스카니아·만 뒤이어…1~8월 누적 등록도 9.3% 줄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8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건수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두 자릿수 감소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상용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볼보트럭이 30%대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사진=챗GPT4]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은 총 221대로 전월(303대) 보다 27.1%, 지난해 같은 달(256대)과 비교해 13.7% 줄었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 역시 2492대로 전년 동기(2749대) 보다 9.3%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79대를 등록해 35.7%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스카니아 58대(26.2%) ▲만(MAN) 41대(18.6%) ▲메르세데스-벤츠 26대(11.8%) ▲메르세데스-벤츠 밴 9대(4.1%) ▲이베코 8대(3.6%) 순이었다.

 

전반적인 시장 위축 속에서도 브랜드별 희비는 엇갈렸다. 1~8월 누적 기준 만은 5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고 벤츠 밴은 105대로 34.6% 증가했다. 반면 이베코는 52.6% 감소했고 벤츠(28.7%), 볼보트럭(7.7%), 스카니아(5%)도 전년보다 줄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90대로 가장 많았으며 특장차 84대, 덤프트럭 44대, 카고 3대가 뒤를 이었다. 트랙터 시장에서는 볼보트럭이 35대로 가장 많았고, 특장차는 스카니아가 27대로 가장 높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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