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동 일대 보라색 조명 연출…외국인 겨냥 'K-웨이브 쇼핑 위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4:36:43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과 K-팝 팬을 겨냥해 명동 일대를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하는 ‘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 외벽에 보라색 조명을 비추는 야간 연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K-팝 팬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 <사진=롯데백화점>

 

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한 ‘K-Wave 쇼핑 위크’도 진행한다. 행사는 1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외국인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일부 브랜드를 대상으로 10% 할인과 상품권 증정을 더해 최대 20%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약과 수저 세트’,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통 문양을 적용한 ‘스노우맨 포터블 램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할인 쿠폰이 담긴 행사 리플렛도 제작해 명동 일대 로드숍과 와이파이 도시락 브랜드 ‘로밍맨’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한국 선물 상품을 모은 ‘K-GIFT 큐레이션 공간’을 운영하고 K-푸드존도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명동 일대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본점 안전요원을 평소보다 1.5배 이상 늘리고 응급 상황 대응 체계와 유관 기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명동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색다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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