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K-BPI 패스트푸드’ 28년 연속 1위 선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4:53:1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서비스업 패스트푸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8년 연속 수상이다.

 

롯데리아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스타 셰프와 협업한 ‘모짜렐라버거’를 비롯해 ‘크랩 얼라이브 버거’,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등 이색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

 

▲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등 수여식에서 롯데GRS 마케팅부문 이혁중 부문장(오른쪽)이 인증패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가격 부담이 커진 외식 환경을 고려한 프로모션도 확대했다. ‘리아런치’의 품목과 운영 시간을 늘려 이른바 ‘런치플레이션’ 수요를 겨냥, 가성비 중심 소비층을 공략했다.

 

신제품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출시한 ‘통다리 크리스피 치킨버거’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힘입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히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8월 미국 1호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말레이시아, 올해 2월 싱가포르에 잇따라 매장을 열었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확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K-BPI는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하는 지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약 47년간 국내 QSR 시장을 선도해 온 브랜드로, K-BPI 28년 연속 수상은 소비자 신뢰를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메뉴 개발과 브랜드 경험 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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