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강원경제진흥원과 맞손…강원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5:05: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홈앤쇼핑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강원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9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강원경제진흥원과 ‘강원도 우수 상품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홈앤쇼핑]

 

양 기관은 2023년부터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강원도 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강원 지역 중소기업 12곳의 해외 홈쇼핑 방송과 해외 대형 유통망 입점을 지원하며 약 14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강원도 가공식품 기업 ‘청해담’은 홈앤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 2025년에만 약 3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 지역 K-뷰티 및 식품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진출 국가 발굴과 글로벌 플랫폼사와의 네트워크 확대를 병행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원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홈앤쇼핑과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유통 전문성을 보유한 홈앤쇼핑과 기업 육성 역량을 갖춘 강원경제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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