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빈스, 26FW 컬렉션 공개…한국 겨울 아우터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5:18: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전개하는 미국 패션 브랜드 빈스(Vince)가 26FW 컬렉션을 공개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빈스는 지난 4일 패션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26FW 컬렉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26FW 컬렉션과 함께 국내 겨울 시장을 겨냥한 ‘코리안 익스클루시브(Korean Exclusive)’ 아우터를 선보였다.

 

▲ [사진= 빈스]

 

빈스는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캐시미어, 실크, 가죽 등 프리미엄 소재와 절제된 실루엣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로고와 장식을 최소화하고 소재와 디자인 완성도를 강조하는 ‘언더스테이티드 럭셔리’를 주요 브랜드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26FW 컬렉션은 ‘Where Brutalism Meets the Softness of Vince’를 테마로 구성했다. 브루탈리즘 건축의 구조적 요소와 빈스의 부드러운 디자인을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주요 색상으로 크림슨 레드와 카멜을 사용했으며 코튼, 실크, 캐시미어, 가죽, 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부드러운 소재와 구조적인 실루엣을 함께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룩북은 프랑스 파리 국립무용센터에서 촬영했다. 콘크리트와 기하학적 구조가 특징인 공간을 배경으로 컬렉션의 소재와 실루엣을 표현했다.

 

한국 시장을 위한 아우터 상품도 강화한다. LF는 빈스 본사와 협업해 국내 겨울 기후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코리안 익스클루시브 아우터 20여 개 스타일을 기획했다.

 

다운, 캐시미어, 시어링, 페이크 퍼 등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소재를 적용했으며 빈스의 뉴트럴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LF는 글로벌 본사와 국내 상품 기획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협업을 이어가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LF 빈스 관계자는 “한국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고 프리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올해 1월 ‘LF AI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제품 기획과 소싱, 영업, 마케팅 등 업무 전반의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LF몰에서는 ChatGPT 내 ‘LF몰’ 앱과 AI 리뷰 초안 작성 기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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