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12회 ‘마이클 포터상’ 수상… 제주 글로벌 위상 높인 공로 인정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5:23:37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개최… 지역 상생·지속가능 도시 기반 e모빌리티 전환 노력 높이 평가
김대환 위원장 “제주를 글로벌 e모빌리티 수도로 만들겠다는 약속, 더욱 강하게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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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12회 동아일보 주관 ‘마이클 포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엑스포가 제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도시 중심의 e모빌리티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마이클 포터상’은 세계적 경영 전략가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의 CSV·ESG 경쟁력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올해 심사에서 ▲CSV(공유가치창출) ▲ESG 경영 ▲글로벌 경쟁력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전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UAM·전기선박·배터리·AI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 점, 그리고 탄소중립 기반의 친환경 도시 모델을 제주에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해 온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마이클 포터상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추구해 온 혁신, 상생,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제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e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더욱 견고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3월 24일 개막하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세계적인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해 ▲50개국 이상 글로벌 리더 참여하는 다보스포럼 ▲72개 기업·기관 전시 ▲100건 이상의 B2B·B2G 상담 ▲70건의 수출·협력 성과를 창출하며 ‘e모빌리티의 다보스포럼’으로 12년간 성장했다. 제주가 추진해 온 Carbon Free Island 2030, 재생에너지 실증 인프라, 미래세대 경진대회 등도 엑스포 플랫폼을 통해 국제적으로 확산되며 제주 산업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내년 열리는 2026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글로벌 EV·UAM·전기선박 쇼케이스 ▲국제 컨퍼런스·정책 포럼 ▲대규모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ESG·탄소중립 기반 도시 솔루션 제시 등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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