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폐승무원 유니폼 재활용해 ‘키링’ 제작…업사이클링 캠페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5:32: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승무원 유니폼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착용이 어려워진 승무원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2023년과 2024년 폐유니폼으로 필통을 제작한 데 이어 2025년에는 파우치를 제작하는 등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에코파티메아리와 협업했다.

 

올해 제작한 제품은 ‘청키팟’이다. 사용이 어려워진 승무원 유니폼 청바지를 수거해 다용도 미니 파우치 형태의 키링으로 제작했다. 무선 이어폰 등 소형 물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가방 등에 탈부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형 파우치백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키링 형태로 제품을 변경해 휴대성을 높였다.

 

제품 제작 후 남은 원단과 물품은 기부를 통해 추가 자원순환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9월 6일 인천~이시가키지마(LJ361)와 인천~치앙마이(LJ009) 항공편에서 기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객실승무원이 보물찾기 등 기내 게임을 진행하며 일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청키팟’을 증정한다. 기내 이벤트는 운항 상황 등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친화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 36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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