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이익 1658억원…6년 만에 최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6:06:07
전년 동기 대비 127.1% 증가…영업이익률 15.3% 기록
누적 영업이익 368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자체사업 매출 확대와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약 6년 만에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821억원, 영업이익 165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127.1% 증가한 수치다. 

 

▲ [CI=IPARK현대산업개발]

 


분기 영업이익이 16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약 1685억원으로, 이번 실적은 약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6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9%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486억원도 이미 넘어섰다. 반면 누적 매출은 2조 6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해 외형 축소에도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에는 서울원 아이파크 등 주요 자체사업의 공정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핵심 사업지인 서울원 아이파크의 공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에서 원가율이 개선되며 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분기별 영업이익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801억원에서 2분기 1227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3분기에는 1658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등 주요 사업장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복정역세권 개발사업과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밸류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G, ‘레종 프렌치 나이트 에펠’ 선봬…제품군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는 ‘레종 프렌치 나이트 에펠’을 지난 21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블랙 궐련지와 프랑스산 원료를 적용한 제품이다. 유럽식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키지 전·후면에는 ‘Paris Black Edition’ 문구를 적용했으며, 블랙 톤 디자인으로 제품 콘

2

바이타믹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넾다세일’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프리미엄 블렌더 브랜드 바이타믹스(Vitamix)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할인 행사에 참여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바이타믹스는 오는 행사 기간 고성능 블렌더 본체 단품과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중복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단독 패키지인 ‘A3500i 고메번들 플러스’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건식 재료

3

KBI동국실업, 울산공장 증설로 신공법 ‘생산기지 확보’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용희)은 울산공장 증설을 위한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신규 수주 대응과 모듈화 흐름에 맞춘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KBI동국실업은 울산시 북구 모듈화 산업단지 내에 공장부지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입 규모는 대지면적 약 2만4113㎡, 건물면적 약 919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