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女리더 비중 47%…'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5:49:44
여성 재직자 51%·관리자 47%…채용·육성 성과 부각
유연근무·모성보호제도 확대…일·가정 양립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을 여성 인재로 채우고 여성 관리자 비중도 50%에 육박하는 고용 구조를 바탕으로 정부의 일자리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성과를 낸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신용평가와 여신지원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성 인재 채용·육성과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성 재직자 비율은 51%로 남성보다 높은 수준이다. 여성 관리자 비율도 47%로 집계돼 전체 관리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근무 방식과 복지제도도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는 등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경영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운영하는 등 회사 경영 상황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선정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받은 고용 관련 정부 인증에 이은 성과다. 회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차별 없이 채용·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인재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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