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한화오션,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 맞손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5:50:43
금융·시설투자 지원 등 조선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협력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한화오션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인 조선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5일 하나은행과 한화오션이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과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와 수출 관련 여신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 자금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컨설팅 공동 추진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 조선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까지도 아우르는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향후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등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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