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성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후원…3년간 3억원 지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5:55:01
‘한부모가족의 날’ 맞아 여성 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금융·취업·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약 200명 지원 예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여성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 앞으로 후원과 금융·취업·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여성 한부모 경제적 자립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여성 한부모 자립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강영홍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오른쪽)과 김현기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강영홍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과 김현기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여성 한부모 10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여성 한부모들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가정의 달 꽃바구니’를 만드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여성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후원하고 약 200명의 여성 한부모가 자립 교육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여성 한부모 가운데 소득 수준과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상황과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가계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머니업’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 저축액을 지원하고 가계금융 멘토링과 가정재무 코칭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1대 1 맞춤형 자립역량 강화 교육으로 여성 한부모의 커리어 향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거·의료·심리 분야 지원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리프레시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한은행과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2023년부터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 강화 지원 사업인 ‘내 일(job)을 더 새롭게’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80명의 여성 한부모에게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했으며, 신한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싱글맘 강사 원데이 클래스’ 봉사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최근 장애인 고용 확대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포용금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금융권 최초 발달장애인 연주자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를 창단하고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한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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