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수출 전용 K-라면 역출시…'농심 순라면' 단독 선판매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6:00:12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해외에서만 판매되던 K-라면을 국내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6일부터 ‘농심 순라면(4입)’을 국내 최초로 단독 선판매한다고 밝혔다. 순라면은 미국·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돼 온 수출 전용 제품으로, 농심의 글로벌 판매 상위권에 속하는 베스트셀러다.

 

▲ <사진=롯데마트>

 

해당 제품은 순한 맛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채소와 버섯을 활용한 깔끔한 국물과 함께 건면을 적용해 칼로리 부담을 낮추고 식감을 강화했다. 롯데마트·슈퍼는 매운 라면 중심 시장에서 차별화된 수요를 겨냥하는 동시에, 비건 인증을 기반으로 MZ세대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선판매는 창립 행사 ‘메가통큰’에 맞춰 진행된다. 해외 직구나 여행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4월 8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4일부터 5일까지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MD는 “해외에서 검증된 제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단독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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