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점검하던 코웨이 코디, 70대 독거노인 목숨 구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6:06:5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코웨이 방문점검판매원(코디)이 정수기 정기 점검 서비스 중 위급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코웨이에 따르면 양재지국 소속 손연옥 코디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70대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던 중, 고객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자 이상을 감지하고 자리를 뜨지 않았다. 이후 고객이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에 동승해 응급실까지 이동하며 보호자가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 고객의 목숨까지 살린 코웨이 손연옥 코디. 

특히 현장 상황을 의료진에 정확히 전달해 원활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도왔으며, 이는 환자의 신속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고객은 이후 회사 고객센터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해당 사연이 알려졌다.

손연옥 코디는 “평소와 달리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돼 곁을 지켰을 뿐”이라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디는 단순한 제품 관리자를 넘어 고객의 생활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라이프 케어 파트너”라며 “이번 사례를 사내 게시판에 공유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