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제약업계 최고 수준 신용도 입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6:15:06
제약 지주사 중 최고 등급…한미약품, 기존 대비 2단계 상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A-’(안정적)을 획득했다. 이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도로, 그룹의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13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가운데 최고 등급을 기록했으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자회사의 안정적 수익 구조 ▲지주사의 재무 안정성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약품은 기존 ‘A’에서 두 단계 상향된 ‘AA-’ 등급을 받으며 신용도가 크게 개선됐다. 이는 2023년 6월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고, R&D 투자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한미약품의 매출은 2020년 1조1000억원에서 2024년 1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능력과 연구개발 중심 경영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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