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자벨마랑’, 파리 패션쇼서 2026 겨울 트렌드 공개…‘걸 갱’ 무드로 강인한 여성상 제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6:22: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파리에서 열린 ‘2026 윈터 패션쇼’를 통해 차기 시즌 패션 트렌드를 공개했다.

 

LF에 따르면 이자벨마랑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6 윈터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강인한 에너지를 강조한 ‘걸 갱(Girl Gang)’ 무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움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파리지엔 스타일을 제안했다.

 

▲ [사진=LF]

 

컬렉션은 밤의 도시를 배경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강렬한 레드 팬츠에 박시한 재킷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반짝이는 셔츠를 재킷 안에 매치하거나 가벼운 드레스 위에 봄버 재킷을 겹쳐 입는 등 낮과 밤을 넘나드는 스타일링도 제안했다.

 

메인 컬러는 블랙과 차콜을 중심으로 레드와 블루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애니멀 패턴과 메탈릭 소재를 활용한 디테일을 더했으며 자수 장식과 레이스 컷아웃 등 장인적 요소로 완성도를 높였다. 남성 컬렉션 역시 동일한 무드 아래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참석해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패션 관계자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LF 관계자는 “2026 FW 컬렉션은 강인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걸 갱’ 무드를 통해 브랜드 특유의 파리지엔 스타일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바잉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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