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 달리고 온천서 쉰다…소노캄 경주, 러닝·웰니스 결합 패키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6:23:5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소노인터내셔널이 러닝과 숙박,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상품을 선보이며 체류형 관광 수요 공략에 나섰다.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한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의 후속 상품으로 '소노 런트립 스테이 in 소노캄 경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문호수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러닝을 즐기고 리조트에서 휴식까지 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이번 패키지는 지난 10월 4일 열린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 행사에서 확인한 러닝 관광 수요를 숙박 상품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시 소노캄 경주와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 네 번째 런트립에는 약 1000명의 러너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보문호 별빛 레이스'를 주제로 보문호반길을 달리며 가을밤의 경관을 즐겼다.

 

소노 런트립 180K는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10㎞ 시그니처 러닝 코스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호텔과 리조트를 단순한 숙박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연과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한 패키지는 소노캄 경주 객실 1박과 2인용 런트립 키트, 2인용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공식 러닝 코스를 직접 달린 뒤 숙박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선을 연결했다.

 

핵심 시설은 소노캄 경주의 웰니스 풀앤스파다.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 온천수를 활용하며, 보문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2026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됐다. 러닝으로 신체 활동을 즐긴 뒤 온천과 스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운동과 회복을 결합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러닝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의 공식 코스를 달린 뒤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

 

패키지 판매와 투숙, SNS 인증 이벤트 참여 기간은 모두 12월 17일까지다. 예약과 세부 사항은 소노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의 성공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이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러닝 코스와 온전한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만의 차별화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장을 총 56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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