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폭염 대응 강화…CFS, 부천지청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6:25: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및 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물류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CFS는 12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부천1센터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제4차 물류업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FS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부천지청의 물류업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네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 [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이날 행사에는 CFS EHS(환경·보건·안전) 직원들을 비롯해 김선희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재예방감독과장과 근로감독관, 정혁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건설보건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부천1센터 작업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물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부딪힘 사고 위험요소와 화재 예방 실태 등을 살펴보고,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CFS 부천1·2센터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얼음컵과 이온음료, 온열질환 예방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인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 등을 안내했다.

 

특히 CFS EHS팀은 근로자별 건강 상태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혈압 측정과 1대1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한다는 취지다.

 

CFS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주요 물류센터의 냉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VAC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업장 곳곳에는 냉방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상시 비치하는 등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CFS 관계자는 “쿠팡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현장 전반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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