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33년 성공·혁신 담은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6:28: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직접 저술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는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부터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 K뷰티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의 뒤에서 묵묵히 혁신을 이끌어온 코스맥스의 33년 성장 대서사를 담고 있다.

 

▲ [사진=코스맥스그룹]

 

코스맥스는 단 3명의 창업 멤버로 시작해서 OEM 기업을 거쳐 ODM과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까지 넘나드는 혁신으로 성장해왔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IMF라는 국가적 위기, 중국 진출에서 시작한 과감한 글로벌 확장,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위기와 이어진 K-뷰티 세계적 인기를 겪어 왔다. 신간에는 이경수 회장이 이 모든 역경을 어떻게 돌파했고 기회의 순간에 어떤 철학으로 선택을 내렸는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가로서 이경수 회장의 통찰력도 담아 냈다. 한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약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뷰티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이경수 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과 K뷰티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고, 미래 10년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기술했다.

 

이경수 회장은 책을 통해 "K뷰티의 명성은 한두개 기업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함께 이뤄낸 성취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그리고 산업 전체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회장은 출간을 기념해 지난 18일 K뷰티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는 뷰티를 비롯한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증권업계 소비재 분야 최고의 분석가로 꼽히는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 등 3인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와 향후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주고 받았다.

 

이경수 회장은 ‘같이 꿈을 꾸고 싶다’에 담긴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름’의 정신으로 개발해 온 코스맥스의 혁신 제품은 K뷰티 세계화의 토대가 됐다”며 “이제 전세계가 한국인의 피부를 닮고 싶어 하고 한국인의 화장법을 배우고 싶어할 정도로 K뷰티가 미의 기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난도 교수는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중요 변수가 되는 화장품 시장에서 코스맥스와 같은 ODM 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박종대 위원은 “브랜드사의 마케팅과 ODM사의 완벽한 기술력, 유통사의 네트워크가 합쳐져 한국 인디브랜드는 세계로 나가기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좌담회 영상은 코스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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