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사명 ‘GC메디아이’로 바꾼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6:41:14
24일 주총서 사명 변경 안건 상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비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사명 변경을 검토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는 9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을 ‘GC메디아이(GC MediAI)’로 변경하는 안건을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 [사진=유비케어]

 

새 사명인 GC메디아이는 ‘Medical’과 ‘AI’를 결합한 의미로 의료 전문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의료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담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26년을 기점으로 ▲‘의사랑’ AI 기능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EMR 전환 가속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 확장 등을 추진해 의료 현장의 운영체제 역할을 하는 ‘Medical OS’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유비케어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EMR 중심 사업 구조를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의료 플랫폼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제약사, 보험·금융, 헬스케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주체를 연결하는 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규 의료 서비스 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기존 ‘유비케어’라는 사명이 전통적인 의료 IT 기업 이미지에 머무른다는 한계를 넘어, 시장과 인재, 자본시장에서 의료 AI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새 사명은 회사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된 사명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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