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칠레산 'L와인' 3종 패키지 리뉴얼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6:42:33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칠레산 데일리 와인 ‘L와인’ 3종이 출시 10년여 만에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L와인’(카베르네 소비뇽·메를로·샤르도네)은 2015년 12월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전용 상품으로 처음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중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와인 입문자와 가볍게 즐기려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출시 이후 약 10년간 누적 판매량 450만 병을 돌파하며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하는 데일리 와인으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리뉴얼은 ‘칠레의 전설(Legend of Chile)’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L’의 크기와 굵기를 강조하고 현대적인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주목도와 시인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별 특징도 뚜렷하다. ‘엘 카베르네 소비뇽’은 칠레 센트럴 밸리산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검붉은 과실 향이 조화를 이룬다. 스테이크와 치즈 등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엘 메를로’는 잘 익은 자두 풍미와 풍부한 탄닌, 적절한 산도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파스타나 가금류 요리와 좋은 궁합을 보인다.

 

화이트 와인 ‘엘 샤르도네’는 열대 과일과 복숭아, 오렌지 계열의 향이 적절한 산도와 균형을 이루며, 조개류와 생선 등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이후 그룹 유통 계열사의 대표 데일리 와인으로 자리 잡은 ‘L와인’ 3종에 젊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더하고자 패키지를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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