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보이넥스트도어와 손잡고 MZ 공략 가속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6:44: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2026년 봄·여름(SS) 컬렉션을 출시하고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리우, 명재현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바이크 문화와 패션을 결합한 ‘볼드 스트리트(Bold Street)’ 콘셉트의 브랜드로, 강렬한 로고와 그래픽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트리트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터사이클 문화에 익숙한 기존 고객층을 넘어 바이크코어 패션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제 이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여성복 라인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실적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도시의 이면’을 주제로, 고요한 회색빛 거리와 대비되는 독창적 스타일을 통해 진화된 스트리트 패션을 제안했다. 특히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리우와 명재현이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올드 런던 서체 그래픽을 적용한 ‘시그니처 롱슬리브 티셔츠’, 경량 기능성 소재의 ‘할리 윈드브레이커 재킷’, 모터스포츠 감성을 반영한 ‘할리 모토 레이싱 재킷’ 등이 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5일까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라이더 정신과 부합한다”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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