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회사 아니었어?”…삼양그룹, 무신사와 한정판 ‘스페셜티 티셔츠’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6:53: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그룹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한정판 티셔츠를 출시하고 신규 기업광고를 공개하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스페셜티 사업을 보다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한 체험형 캠페인이라는 설명이다.

 

삼양그룹은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 ‘스페셜티’를 선보이고 신규 기업광고 ‘스페셜티셔츠’편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삼양그룹]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공개한 기업광고 영상 댓글에서 착안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라면 만드는 그 회사?”, “티셔츠로 출시하면 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삼양그룹은 이를 활용해 스페셜티 사업을 유쾌하게 전달하는 마케팅을 기획했다.

 

티셔츠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알룰로스, 퍼스널케어,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등 삼양그룹의 주요 스페셜티 사업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티가 아니다 스페셜티다’, ‘라면 먹을 때 입으면 안 되는 티’ 등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문구도 함께 담아 총 11종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기능성 원사와 면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착용감을 높였으며, 무신사 플랫폼을 통해 총 5000장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신규 광고 영상은 청년들의 일상 속 장면을 배경으로 각 티셔츠 문구와 연결되는 상황을 연출해 스페셜티 소재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무신사 앱 및 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티셔츠라는 소재를 활용해 스페셜티를 보다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스페셜티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해 6월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같은 이름의 다른 회사와 헷갈려 하는 오인지 현상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기업광고를 선보여 최근 누적 조회수 6,600만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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