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2025 굿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7:00: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bhc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국내 치킨 업계 최초로 두 개의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이번에 수상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우수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핵심 요소는 지속 가능성과 편의성이다. bhc는 하루 약 15만 개, 연간 5천 3백만 개가 사용되는 치킨 박스에 ‘지구를 위한 bhc만의 더 나은 선택’이라는 ESG 철학을 담아 2024년 6월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bhc는 업계 최초로 3개월 이내 생분해되는 친환경 필름을 패키지 내부에 코팅했다. 이 필름은 식품과 직접 접촉해도 안전할 뿐만 아니라, 기름과 수분에 강해 위생적인 치킨 포장에 적합해 지속 가능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마크를 획득한 용지와 친환경 콩기름 인쇄를 사용해 재활용성을 높였다.

 

소비자의 안심과 점주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배달 사고를 예방하는 ‘안심 스티커’는 훼손 시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스티커가 부착된 부분은 쉽게 분리하여 버릴 수 있고 남은 종이 패키지는 오염 없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환경 부담과 사회적 재활용 비용을 줄였다. 이와 함께 ‘원터치 지기구조’를 도입해 점주가 한 번의 터치로 쉽게 박스를 조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bhc는 지난 7월, 동일한 패키지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정찬진 다이닝브랜즈그룹 디자인 담당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그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2

한국마사회, 겨울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24개 지사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강료를 일괄 인하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밀착형 문화 복지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2027년 2월 18일까지 총 10

3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