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우리은행·코나아이와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추진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17:09:11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우리은행, 코나아이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기반 금융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5일 우리은행, 코나아이와 외국인 고객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놀유니버스>

 

이번 협약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오는 4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제휴 인프라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놀유니버스의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제공된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은 K-공연 티켓과 관광 패키지와 결합한 상품과 카드 단독 구매가 가능한 일반형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카드 기능과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가맹점에서는 별도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선불카드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환전기와 ATM을 통해 환전 및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 리더는 “놀유니버스는 외국인 대상 사업을 단순 플랫폼 운영을 넘어 한국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의 방한 여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놀월드 플랫폼과 연계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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