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안일 해결책 찾으러 온 9천명”…미닉스 팝업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7:22: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앳홈이 전개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미닉스 집안일 해결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공간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누적 방문객은 약 9000 명에 달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1200명 이상이 몰리며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현장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 [사진=앳홈]

특히 ‘오늘의집 북촌’의 공간적 특성과 미닉스의 브랜드 콘셉트가 시너지를 내며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 팝업은 미제 사건 추리 형식의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집안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과정을 몰입형 경험으로 구현했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관련 후기가 확산되며 흥행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방문객층도 다양했다. 미닉스의 주요 고객층인 신혼부부뿐 아니라 1인 가구와 3~4인 이상 가족 단위 방문객도 꾸준히 현장을 찾았다. 회사 측은 특정 소비층을 넘어 다양한 생활 방식의 고객들이 브랜드 경험에 공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장에서는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더 플렌더 min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콤팩트한 크기와 공간 활용성을 앞세운 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가진 1인 가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제 해당 제품은 지난 14일 진행된 오늘의집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 1시간 만에 1700여 대가 완판됐다. 오프라인 팝업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며 판매 성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미닉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히 집안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생활 방식까지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앳홈 별도 기준 매출액은 14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6% 늘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은 한국의 문화유산”…동원F&B, 양반김 앞세워 K푸드 세계화 나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F&B가 한국 전통 식재료인 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 사업에 나섰다. 동원F&B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김에 담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양측이 추진하는 글로벌 한식 캠페인의 일환이다. 역사·문화·글로벌 등 총 3편

2

SK하이닉스, 사장급 인사 단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30일 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사는 오는 1일부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되는 미주총괄을 맡게 된다. 현지 빅테크 고객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안 사장은 HBM, SOCAMM 등 AI

3

"영업익 33%↑·영업이익률 8.8%"…콜마BNH, 해외 ODM 성장에 수익성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2.6% 늘며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특히 해외 고객사 발주 증가와 생산시설 운영 효율화, 판매관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