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에 ‘플리츠’ 결합...LF 닥스골프, ‘뉴 플리츠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7:24: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 플리츠 소재를 적용한 ‘뉴 플리츠 컬렉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소재와 완성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최근 골프웨어 업계는 디자인과 착용 경험 전반에서 고급화를 요구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소재 경쟁력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닥스골프는 기존에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던 플리츠 소재를 별도 라인으로 확대 적용하며 새로운 카테고리 제시에 나섰다.

 

▲ [사진=LF]

 

플리츠는 일정한 간격의 주름 구조를 통해 입체감을 형성하는 소재로, 주로 컨템포러리 패션에서 활용돼 왔다. 다만 활동성과 형태 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골프웨어 특성상 적용이 쉽지 않았던 영역이다. 닥스골프는 이를 기능적 구조로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경량·스트레치 플리츠 구조’다. 신축성을 강화해 스윙 시 가동 범위를 확보하면서도 통기성과 경량성을 높여 장시간 라운딩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골프 클럽의 그루브 라인에서 착안한 절제된 결을 반영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제품군은 후디 점퍼, 하이브리드 레이어드 티셔츠, 분리형 베스트, 나글란 티셔츠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결합한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됐다. 와이드 팬츠와 쇼츠, 모크넥 티셔츠 등 다양한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닥스골프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소재 차별화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26FW 시즌에는 플리츠 품목을 확대하고, 27SS 시즌에는 성별과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라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플리츠를 적용한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중심의 기존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소재와 실루엣을 통해 새로운 감도를 제시한 시도”라며 “지속적인 소재 혁신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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