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그룹, 주요 브랜드 선전에 3분기 영업익 1043억원...전년比 39% 늘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7:30: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 늘어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측은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그룹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동기 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온라인, MBS(멀티브랜드숍), 백화점 등 주요 내수 채널은 물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채널 판매가 크게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립,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라네즈 브랜드, 글로벌 더마 시장 진출 가속화 중인 에스트라 브랜드,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강화한 려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은 73%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도 신규 트렌드 대응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메이크업과 티(Tea) 카테고리에서는 카테고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며 전분기에 이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뛰드는 MBS 채널에서 립,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오설록은 국내외 시장의 말차 트렌드를 이끌며, 티(Tea) 카테고리에서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고객 저변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중장기 비전 슬로건으로 정했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진입과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 가속, AI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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