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 설 맞아 이웃에 명절선물로 사랑 나눔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7:39:57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메가경제=이준 기자]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올 설에도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관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 지난해 설·추석을 앞두고도 전국 소외계층 2800세대에 명절선물 2800상자(1억4000만 원)를 전하는 등 위러브유는 매년 명절에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평소 복지활동을 하며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기후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자주 만났다”며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명절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듯 위러브유는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 성남, 용인, 의정부, 남양주 등 경기지역에 490세트를 전달하는 가운데 22일에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명절선물 30세트를 기증했다. 상자마다 된장, 고추장, 부침가루, 당면 등 식료품과 세탁·주방·욕실세제 등 생필품 23가지 물품이 알차게 담겼다.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위러브유 회원들의 선물세트 하차 작업을 도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정책팀 오미진 팀장은 “지난해 연말에 시청을 통해 국제위러브유에서 전달해주신 이불도 정말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드렸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명절선물 세트를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의 발걸음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을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상하동·구갈동, 화성시 동탄2동 등지 관공서로 이어졌다. 사랑을 전하는 자리에 참여해 설렌다는 회원들은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 양분옥(53)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언제나 보람되고 행복하다 어머니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위러브유 활동으로 많은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랍니다.”라고 미소를 건넸다. 김영란(53) 씨도 “이번에 전달해드린 명절선물 세트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30년 가까이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포함 79개국 15만5000여 회원이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건강보건, 교육, 환경보전, 물·위생보장, 지역사회복지, 국제교류·파트너십 분야에서 4600회 가까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의 가치를 인정한 각국 정부, 국제기관 등이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에콰도르 국회 훈장, 캄보디아 국왕 훈장 등을 위러브유에 수여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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