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소비자보호위원회 참여…카드업계 최초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9:30:18
이사회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카드업계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 직접 참여한다.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 [CI=롯데카드 제공]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에 따른 조치다.

위원회는 반기에 1회 이상 개최되며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주요 정책 수립과 점검, 내부통제 체계 구축, 소비자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한 거버넌스 확립 등 핵심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이지은·이복실·이은정 사외이사와 정상호 대표이사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지은 사외이사가 맡는다.

이지은 위원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 관련 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소비자행동·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소비자학 전문가다.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한 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 카드사 중에서는 최초 사례다.

롯데카드는 위원회 논의 내용을 실제 경영 활동에 신속히 반영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정상호 대표이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모든 경영 활동의 기본 원칙으로 삼겠다는 의미”라면서 “사외이사의 객관적 의견을 바탕으로 건전한 소비자 보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은 한국의 문화유산”…동원F&B, 양반김 앞세워 K푸드 세계화 나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F&B가 한국 전통 식재료인 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 사업에 나섰다. 동원F&B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김에 담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양측이 추진하는 글로벌 한식 캠페인의 일환이다. 역사·문화·글로벌 등 총 3편

2

SK하이닉스, 사장급 인사 단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30일 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사는 오는 1일부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되는 미주총괄을 맡게 된다. 현지 빅테크 고객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안 사장은 HBM, SOCAMM 등 AI

3

"영업익 33%↑·영업이익률 8.8%"…콜마BNH, 해외 ODM 성장에 수익성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2.6% 늘며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특히 해외 고객사 발주 증가와 생산시설 운영 효율화, 판매관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