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최준석 "이혼합의서 들고 가정법원 앞까지..." 부부 갈등 첫 고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08:22:2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부부 갈등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가상 이혼’에 돌입하는 가운데, 최준석이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부부갈등을 고백하며 '가상 이혼'에 돌입한다. [사진=MBN]

 

오는 18일(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은 지난 1~2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뜨겁게 달궜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통해 이 시대의 부부관계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게 하는 파격적인 포맷으로 열띤 관심을 받았다. 이에 앞서 8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5부작 파일럿은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9위에 랭크돼 본방송 전 화제성을 견인했다. 

 

특히 이번엔 스타 야구 선수 출신인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이 ‘한이결’을 새로 찾아온 부부로 나서 ‘결혼 14년 차’에 가상 이혼을 결심한 찐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준석은 “선수 생활 막바지 즈음부터, 아내와 관계가 안 좋아져 7~8년 전에 진짜로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인의 소개로 ‘건물 투자’를 하게 됐는데 무려 20억원에 가까운 사기 피해를 입어서 경제 문제로 아내와 사이가 급격히 악화됐던 것. 최준석은 “당시 문제(건물 사기)는 모두 제 잘못이었다. 아내 말을 듣지 않았다”라고 후회를 내비친 뒤 “너무 많이 싸우다 보니까, 이럴 바에야 이혼하는 게 낫지 않나 싶었다. 진짜로 아내와 이혼 합의서를 작성해서 가정 법원 앞까지 갔다가 아이들 때문에 돌아왔다”라고 심각했던 부부 갈등을 고백했다. 

 

‘한이결’을 통해 처음으로 아내와의 부부 갈등은 물론 ‘가상 이혼’ 후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게 될 최준석은 “아내랑 가상 이혼 했는데도 부부 관계가 개선 안 되면 진짜로 이혼하겠다는 각오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 고민이나 힘든 부분을 혼자 삭이는 성격인데 처음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털어놓고 상담도 받았다”며 “지금보다 더 (부부 관계가) 좋아져,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서로 조금씩이라도 바뀌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이 처음으로 밝히는 부부의 문제와 ‘가상 이혼’ 후의 리얼 일상 및 솔루션은 18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MBN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칼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 반등의 조건과 남은 변수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이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 의회의 권력 구도가 달라지고, 향후 정책과 금리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 선거가 끝나면 주식시장은 다시 오를 수 있을까.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2

LG디스플레이, 생물다양성 보전 MOU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파주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체계적인 자연환경 관리 시스템을 갖춘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복원 및 자연자본 공시 (TNFD)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3

"반복되는 유출·미흡한 대응"…원진성형외과, 이번엔 "가슴 수술 사진까지 해커 손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형 성형외과인 원진성형외과에서 환자의 민감 부위 노출 사진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금전 협박에 악용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병원의 보안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과거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복적인 해킹에도 보안 취약점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3일 의료계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