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플랜트 부문서 4조 4000억원 신규 수주…원가 관리로 수익성 개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했다.
![]() |
| ▲ [CI=포스코이앤씨] |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4080억원보다 3550억원(25.2%)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1조 7690억원)와 비교하면 60억원(0.3%)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3분기 195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40억원과 비교해도 40억원(9.1%)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약 0.2%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지난해 3분기 1860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지만, 올해 2분기 310억원보다는 180억원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혹서기 작업일수 감소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관리와 원가 개선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 1조 1560억원, 플랜트 5660억원, 연결조정 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건축부문 480억원, 플랜트부문 3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전체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수주도 이어졌다. 포스코이앤씨는 3분기 건축부문에서 3조 8000억원, 플랜트부문에서 6000억원 등 총 4조 4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건축부문에서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동탄 주상복합을 비롯해 광명 하안 재건축, 분당 한솔6단지 리모델링 등 대형 주택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확보했다.
플랜트부문에서는 고창 해상풍력과 포스코그룹 계열사 발주 물량 등을 수주했다. 그룹사 공사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폴란드 소각로 사업의 지체상금이 감면되면서 해당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초부터 전사적인 원가 관리와 손실 만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장의 수익성을 점검하고 프로젝트별 비용 관리에 집중한 것이 이번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