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지역 기업 임직원 30명 대상 생성형 AI 실무교육 실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6:17:16
노트북LM 활용·보고서 자동화 실습…업무 효율성 제고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 공약 연계…첨단기업 유치 기반 마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가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강서구는 지난달 30일 미음동 부산산학융합원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강서구]


이번 교육은 '퇴근이 빨라지는 AI 업무 혁신 클래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기업 재직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정근화 익사이팅에듀·STEAM교육콘텐츠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별 AI 활용 숙련도 진단, 구글의 AI 기반 자료 분석 도구인 노트북LM(NotebookLM) 활용, 분석보고서 자동화 도구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생성형 AI로 처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업무 환경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실무 적용 방법을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강서구 산단 인공지능 전환(AX) 및 AI 중점기업 유치'와 연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산업단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AI·첨단기술 분야 기업 유치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역량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과 관련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부산산학융합원, 동아대학교, 지역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 지원과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스모신소재, 3분기 영업이익 1255% 증가…27분기 연속 영업흑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 성장과 27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수요 부진에도 적자를 피하며 수익성을 유지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441억원,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9%, 영업이

2

웅진식품, 창립 50주년 맞아 아침햇살·초록매실 전통문화 에디션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식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인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의 한국공예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업 브랜드와 전통문화 창작자의 협업을 통해 전통 소재와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

3

펄어비스 붉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 후보 선정…日 시장 흥행력 입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시상식의 수상 후보에 오르며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 2026 재팬 아시아의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는 일본과 아시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