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여경래 셰프 협업 와인 갈라 디너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20:33: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 월드의 중식당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이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갈라 디너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경래 셰프는 세계중국요리연합회가 선정한 ‘중국 요리 명인 100인’에 이름을 올린 중식 대가다. 불도장, 모자새우 등 전통 중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국내외 미식가들에게 알려져 있다.

 

▲ 여경래 셰프. [사진=롯데호텔 월드]

 

행사는 오는 3월 17일 단 하루 ‘와인 갈라 디너’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9코스 메뉴로 구성되며 여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 3종이 포함된다. 행사 당일 여 셰프가 직접 레스토랑을 방문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코스는 두반소스로 풍미를 더한 두부 전채 요리로 시작해 다양한 산해진미를 장시간 끓여낸 ‘도림 불도장’이 제공된다. 이어 봄 제철 꽃게를 활용한 ‘게알 게살 볶음’, 왕새우 속에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를 채운 ‘모자새우’, 통후추 향을 살린 ‘통후추 양갈비’ 등이 차례로 나온다.

 

각 요리에 맞춘 와인 페어링도 준비된다. 와인 전문 평가서인 그린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은 ‘크레망 드 달자스 브뤼 나튀르’를 포함해 도멘 바르메스 뷔에셰의 와인이 제공된다. 

 

호텔 측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동일 콘셉트의 스페셜 메뉴도 한정 판매한다.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런치 및 디너 코스로 운영되며 7코스 런치는 21만 원, 9코스 디너는 25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여경래 셰프의 요리와 호텔의 서비스가 결합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철 식재료와 셰프의 노하우가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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