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무명전설2' 합류! 남진·주현미·설운도와 초호화 라인업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08:24:0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백지영이 MBN ‘무명전설2’에 합류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발굴에 힘을 보탠다. 

 

▲가수 백지영. [사진=MBN]

 

올겨울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시즌2(이하 ‘무명전설2’)는 백지영을 ‘국민가요대전’의 ‘레전드 국민가수’로 발탁하며 더욱 막강해진 출연진을 구축했다. 앞서 ‘트로트 4대 천왕’ 남진, 주현미, 조항조, 설운도가 ‘탑 프로단’ 합류를 확정한 데 이어 백지영까지 가세하면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무명전설’은 가수의 인지도나 경력보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실력을 우선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름이 알려진 가수와 아직 주목받지 못한 실력자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시즌1에서는 성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전설’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결승전이 펼쳐진 마지막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성리는 물론 하루, 장한별 등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참가자들의 실력과 개성이 조명됐다는 점에서 ‘무명전설’은 신예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시즌2는 더욱 폭넓은 음악적 시각을 갖춘 출연진을 내세운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를 대표하는 남진, 주현미, 조항조, 설운도가 중심을 잡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온 백지영이 합류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백지영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다.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해’, ‘잊지 말아요’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내 귀에 캔디’를 비롯한 댄스곡으로도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백지영의 강점은 장르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표현력이다. 애절한 발라드에서는 섬세한 감정선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리듬감이 강조된 무대에서는 강렬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이끌어왔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이러한 경험이 트로트 참가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 역시 백지영의 합류에 무게를 더한다. 그는 Mnet ‘슈퍼스타K6’, ‘슈퍼스타K7’, ‘보이스 코리아’ 시즌1·2를 비롯해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JTBC ‘싱어게인3’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백지영은 참가자들의 가창력뿐 아니라 노래에 담긴 진정성과 감정 전달력, 아티스트로서의 개성까지 두루 살피며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보여줬다. 단순히 높은 음을 잘 소화하는 실력자를 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를 주목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트로트 오디션에서도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트로트는 가창력과 함께 가사에 담긴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한 장르다. 오랜 시간 대중의 감성을 움직여온 백지영이 참가자들의 무대에서 어떤 가능성을 발견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남진, 주현미, 조항조, 설운도와 백지영이 각기 다른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바라본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정통 트로트의 깊이를 아는 선배 가수들과 발라드·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은 백지영의 만남이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더욱 다각도로 조명할 전망이다.

 

특히 백지영에게 이번 ‘무명전설2’는 트로트 오디션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여러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거치며 축적한 안목을 트로트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어떻게 발휘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무명전설2’는 마지막 참가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연령과 국적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30일(월)까지 MBN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집 안내 QR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백지영은 다양한 히트곡을 내고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남편 정석원 등과 함께 출연해 소탈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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