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공동개발·전주기 협력으로 성장 가속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15:1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공식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공동개발부터 생산·마케팅·유통까지 파트너사와의 전주기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에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박사는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입증한 바이오시밀러 전문가다.
 

▲ 대웅제약,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미국 등 메이저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약품청(EMA)이 올해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 3상 없이 품질 자료와 임상 1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해지면서 개발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장 성장성도 높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 Group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2024년 36조 원에서 2033년 250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기존의 단백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빠른 시장 안착과 판매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홍승서 본부장은 “대웅제약의 세일즈 네트워크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접근성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수 대표 역시 “자체 개발뿐 아니라 공동 개발로 차별화된 실행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베베쿡, 롯데카드와 손잡고 육아 가정 소비 부담 낮춘다...‘아이엔 디지로카’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이유식 브랜드 베베쿡이 롯데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육아 특화 카드 ‘아이엔 디지로카’를 2일 선보인다. 이번 제휴는 이유식과 기저귀 등 육아 필수품부터 생활 서비스까지, 육아 가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베쿡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

2

한국잡월드·성남시공공기관협의체, 160명과 탄천 환경정화 캠페인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잡월드는 지난달 30일 ‘2026년 한국잡월드 캠페인 줍고! 걷고! 지키고!’를 진행하고,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 임직원과 일반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잡월드 인근 산책로와 탄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학중

3

팔팔에프엔비 ‘비산국밥’,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브랜드 모델 발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팔팔에프엔비가 국밥 브랜드 ‘비산국밥’의 브랜드 모델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팔팔에프엔비는 히밥과 함께 비산국밥의 대표 메뉴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국밥다운 국밥’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히밥은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먹방 콘텐츠와 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