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온, 동남아 진출 3년 만에 국내 주요 뷰티·식품 대기업 대거 유치… 한국 브랜드 해외 확장 관문으로 자리매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08:47:1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글로벌 풀필먼트 전문 기업 리브온(ReveOn)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3년 만에 국내 유수의 뷰티 및 식품 대기업들을 잇따라 고객사로 유치하며, 한국 브랜드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교두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리브온(ReveOn)

최근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은 급격한 성장과 동시에 국가별 수입 규제와 플랫폼(쇼피, 라자다 등) 내 운영 가이드라인이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비관세 장벽’ 앞에서 많은 국내 기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리브온은 현지 인허가와 물류 풀필먼트를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앞세워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리브온의 가장 큰 경쟁력은 오랜 시간 축적된 현지 데이터와 전문성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일찌감치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해온 리브온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각국마다 판이한 보건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완벽히 꿰뚫고 있다.

특히 최근 쇼피(Shopee), 틱톡샵(TikTok Shop) 등 주요 판매 플랫폼들이 가품 근절과 품질 관리를 위해 입점 및 배송 규제를 까다롭게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브온의 선제적 대응 능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리브온은 단순 배송을 넘어, 브랜드사가 현지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하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밀착 핸들링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브랜드사가 인허가 대행사와 물류사를 각각 별도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한 통관 거부나 물류 지연 등의 리스크가 발생하곤 했다.

리브온은 이러한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공략했다. 인허가부터 보관, 포장, 현지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한곳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

리브온을 통해 동남아에 진출한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인허가 단계부터 물류 동선을 고려해 가이드해주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거의 없다”며 “무엇보다 현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규제에 리브온이 즉각 대응해주어 안심하고 본업인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브온은 현재 유치한 다수의 대형 고객사 외에도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진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과 화장품처럼 변질 위험이 크고 성분 검역이 까다로운 품목일수록 리브온의 ‘세이프 핸들링(Safe Handling)’ 시스템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리브온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짐을 옮기는 회사가 아니라, 한국 브랜드의 가치가 동남아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길을 닦는 기업’이다”라며 “2017년부터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떤 까다로운 규제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동남아 전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브온은 동남아시아·일본 특화 글로벌 풀필먼트 기업으로, 현지 인허가 컨설팅과 첨단 물류 시스템을 결합해 K-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돕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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