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온 팩트' 장동민, 서바이벌 또 최종 우승 "승률 100% 신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25:1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예능 ‘베팅 온 팩트’에서 장동민이 마지막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서바이벌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베팅 온 팩트'. [사진=웨이브]

 

지난 8일 공개된 ‘베팅 온 팩트’ 최종회에서는 장동민, 이용진, 예원, 진중권, 정영진, 헬마우스, 박성민, 강전애까지 총 8인의 플레이어가 파이널 미션 ‘캐스팅 보트’를 통해 최후의 승부를 펼쳤다.

 

최종 라운드는 총 3차전으로 진행됐다. 코인 순위 1위였던 장동민은 게임 내내 헬마우스를 ‘페이커’로 의심하며 흐름을 주도했지만, 2차전에서 헬마우스가 예상 밖 선택으로 승부를 내려놓으면서 상황은 급격히 흔들렸다. 결국 승부는 장동민과 이용진의 1대1 대결로 이어졌다.

 

마지막 문제는 ‘웹툰 작가들의 AI 기업 상대 국내 첫 저작권 소송’ 기사 진위 여부였다. 이용진은 O를, 장동민은 X를 택했고 최종 정답이 X로 밝혀지면서 장동민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치열한 두뇌 싸움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장동민은 다시 한 번 서바이벌 최강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반전은 ‘페이커’의 정체였다. 플레이어 전원이 예원을 지목했지만 실제 숨은 인물은 헬마우스로 밝혀졌다. 헬마우스는 마지막까지 정체를 들키지 않으며 혼란을 이끌었지만, 최하위 순위를 기록해야 하는 우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금 획득에는 실패했다.

 

특히 헬마우스는 2차전에서 일부러 정답을 선택해 탈락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미 의심이 커진 상황이라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플레이어들을 끝까지 혼란스럽게 만든 목표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우승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동민은 “새로운 방식의 서바이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덕분에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 5연속 우승’ 기록에 대해 “항상 부담은 있지만 그 압박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헬마우스 역시 “‘페이커’ 역할을 맡은 뒤 긴장감이 상당했다. 몸이 아플 정도로 부담이 컸다”며 “속이면서 게임해야 했던 만큼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즐겁게 함께해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에 대해서는 “직접 맞붙어보니 왜 최강자인지 알겠더라. 정말 압도적인 플레이어였다”고 극찬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베팅 온 팩트’는 기존 서바이벌과 다른 독특한 재미가 있었던 프로그램”이라며 “끝까지 함께 추리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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