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 쪽방촌에 '비타민 꾸러미' 지원 확대…폭염 맞아 수박도 전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09:11: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서울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신선식품 후원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쪽방촌 5개 온기창고에 매달 신선식품 꾸러미 500인분을 후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 지난 22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2026 하이트진로 비타민 꾸러미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DAY'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쪽방촌 주민, 서울시 이신옥 팀장, 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하이트진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최근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기존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에 제철 과일인 수박을 추가 지원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수박 DAY' 행사를 열고 주민들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와 서울역 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안부를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3년간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해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제공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 사업을 운영 중이다.

 

비타민 꾸러미는 조리 환경이 열악해 신선식품 섭취가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과 채소 중심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력해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신선식품 지원을 지속 확대해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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