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왕진 나선 자생한방병원, 우즈벡 의료봉사 성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09:17:3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 11명은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해 20일부터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타슈켄트 부천대학교(BUT) 내 진료소를 마련하고 현지 거주 고려인과 이들의 후손, 지역주민 약 300명에게 맞춤형 침술 치료와 한약 처방 등을 실시했다. 

 

▲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8월 부천대학교,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3자간 한방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같은 해 11월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첫 의료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의료지원 외에도 현지 아동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도 힘썼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어린이들이 근골격계 질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직접 고안한 자생 성장체조를 현지 유치원 교사들에게 시연하며 아동척추체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고려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1000만원의 장학금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고려인분들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생한방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거주 동포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방의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인접 국가인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활발한 의료지원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의료교류 협약을 체결, 현지 국가대표 선수단의 의료지원 등을 진행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병원 내 진료소를 마련하고 정기 한방 진료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가 품질 중심의 경영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최근 3년간 매출이 32% 증가하는 등 경

2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익 5988억원 전년비 2.2% 증가…타이어 매출 역대 최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타이어 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타이어 사업의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자회사 한온시스템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4650억원, 영업이익은 59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3

핫한 중국 여행…교원투어,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원투어가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 확대에 나섰다. 역사·문화 관광과 도시 관광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통해 중국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6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4분기 중국 상품 예약 건수는 출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했다. 4분기 전체 예약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