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격전지 입성… 우주먼지, 중국 현지 팬심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09:27:59
글로벌 IP 집결지 ‘바이롄ZX’서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 존재감
체험형 콘텐츠·현지 한정 굿즈로 중국 팬 접점 확대
이너부스, 상하이 법인 기반 K-캐릭터 중국 진출 지원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IP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이너부스가 중국 상하이 대표 서브컬처 복합 공간인 바이롄ZX 우쟈오창에서 국내 캐릭터 IP ‘우주먼지(PETTYDUST)’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이너부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바이롄ZX 우쟈오창에서 우주먼지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은 글로벌 인기 IP들이 잇따라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이는 핵심 상권에서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 IP 단독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사진=이너부스]

 

바이롄ZX는 IP·라이프스타일·F&B 콘텐츠가 결합된 상하이 대표 서브컬처 복합 공간으로, 현지 젊은 소비층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일본과 미국 유명 IP 중심의 시장에서 국내 캐릭터 IP가 독자 팝업을 전개한 사례를 두고 K-캐릭터의 현지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우주먼지는 ‘나쁜 감정을 먹어주는 수호 공룡’ 콘셉트의 캐릭터 IP다. 이번 팝업은 캐릭터 세계관에 맞춰 ‘집’을 테마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와 수호공룡 찾기 이벤트, 상하이 한정 굿즈, 캡슐토이 머신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했다.

 

팝업 총괄 기획과 운영은 이너부스가 맡았다. 회사는 IP 라이선싱과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했으며, 팬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너부스는 캐릭터 IP와 브랜드 파트너를 연결하는 B2B 라이선싱 플랫폼과 MD 제작,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IP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3월 상하이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너부스는 자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오리지널 IP의 중국 진출 및 현지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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