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인생샷’ 완성은 핑크빛 와인…아영FBC, 로제 4종 제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09:38:25

[메가경제=정호 기자] 벚꽃 시즌을 맞아 로제 와인을 활용한 피크닉·홈파티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화사한 색감과 가벼운 음용감이 맞물리며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경험’을 동시에 충족하는 상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봄철 야외 활동과 홈파티 트렌드를 반영해 ‘로맨틱 로제 와인’ 4종을 추천했다. 이번 큐레이션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각적 매력과 대중적인 맛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NS 중심의 ‘인생샷’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패키지 디자인과 색감을 강조했다.

 

▲ <사진=아영FBC>

 

먼저 ‘뵈브 드 베르네 브뤼 로제 트왈드주이’는 프랑스 전통 문양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다. 연한 장밋빛 컬러에 라즈베리·딸기 등 레드 베리 향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샤르마 방식으로 생산해 미세한 기포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원대다.

 

‘인비보 X SJP 로제’는 할리우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와 뉴질랜드 와이너리 인비보가 협업한 제품이다. 복숭아·멜론·딸기 향과 함께 부드러운 산미와 미네랄감이 균형을 이루며, 해산물이나 샐러드와의 페어링에 적합하다. 가격은 3만원대다.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파이퍼하이직 브뤼 로제’가 꼽힌다. 1785년 설립된 샴페인 하우스 제품으로, 블랙 커런트와 체리, 야생 딸기 향에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함이 더해진다. 정교한 기포와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며 가격은 10만원 초반대다.

 

‘메종 넘버 나인 로제’는 아티스트 포스트 말론이 프랑스 프로방스 와인메이커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파인애플·딸기·복숭아 향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며, 가벼운 질감과 드라이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가격은 5만원대다.

 

업계에서는 로제 와인이 계절성과 SNS 확산 효과를 동시에 확보한 상품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색감과 스토리텔링 요소를 결합한 제품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되며 봄 시즌 주류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벚꽃 시즌에 맞춰 로제 와인을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야외 피크닉과 홈파티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군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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