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ETF 4종목 첫 월분배금 지급···분배율 최대 0.73%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9-05 09:45:55
시가대비분배율 0.28%~0.73%
연금 생활자, 안정추구형 투자자에 인기

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 심화로 인컴수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말 월분배로 전환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4종목이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주당분배금을 나타내는 시가대비분배율은 0.28%에서 최대 0.73%를 지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분배 ETF 4종목이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월분배 ETF 4종목의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월 29일부로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와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 ‘TIGER 200커버드콜ATM ETF’ 4종목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변경했다. 변경 전에는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변경된 지급 기준에 따라 8월 31일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9월 2일 첫 월분배금이 지급됐다. 분배금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가 주당 60원,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가 주당 40원,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와 TIGER 200커버드콜ATM ETF가 각각 주당 50원, 65원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ETF 가격(종가) 대비 주당분배금을 나타내는 시가대비분배율은 각각 0.28%, 0.30%, 0.43%, 0.73%에 이른다.

월분배 ETF는 매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해 연금생활자에게 적합하며, 혁신성장테마 ETF 등 다양한 상품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월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므로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ETF운용부문대표는 “최근 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 심화로 투자자들이 자본이익보다 인컴수익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월분배 ETF 추가 출시를 통해 연금 생활자 및 안정추구형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미국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산업 대표 블루칩 30종목으로 구성되며, 운송과 유틸리티 산업은 제외된다.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는 미국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 ‘MSCI US REIT Index’는 미국 리츠시장 2/3를 포함하는 지수다.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와 TIGER 200커버드콜ATM ETF는 ‘KOSPI200’ 커버드콜 상품이다. KOSPI200 커버드콜 전략은 KOSPI200 지수 구성종목을 보유하면서 KOSPI2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횡보장 또는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ETF는 주식 배당뿐만 아니라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이 매월 발생해 월 분배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또 다른 월분배 상품인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440340)’를 선보인 바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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