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또 진화했다”… 15년 누적 145억 잔 ‘국민 커피’의 변신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0:45:41
BI·패키지 전면 개편… 제품 품질·맛 개선 병행
아이스·라떼·싱글오리진까지… 소비 트렌드 맞춤 확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카누(KANU)’는 제품 혁신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2011년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카페 퀄리티 커피’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카누는, 지속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제품 고도화를 바탕으로 소비자 경험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

 

카누는 출시 이후 15년 동안 스틱 커피 기준 누적 145억 잔 이상 판매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카누 라떼 ▲디카페인 ▲시그니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2023년에는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전용 머신과 전용 캡슐, 카누 호환 캡슐 및 카누 원두 제품을 출시하며 토탈 커피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왔다.

 

▲ [사진=동서식품]

 

◆ 끊임없는 품질 혁신을 위한 카누 이노베이션 실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서식품은 지난 2024년 ‘카누 이노베이션’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했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변경된 신규 BI는 간결하면서도 가독성을 높인 서체를 적용했고, 스틱·캡슐·원두 전 제품군에 통일된 패키지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제품 품질 개선에도 집중했다.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메리카노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다크’, ‘마일드’, ‘라이트’ 제품별 원두 배합비를 조정하고, 각 원두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공법을 적용해 향미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신규 광고 등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순간, 카누와 함께하는 나만의 시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 트렌디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 충족


카누는 이러한 브랜드 혁신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신제품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25년 3월에는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결합한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하며 라떼 라인업을 확장했다. 

 

작년 11월에는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응하는 제품도 선보였다.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 원두를 사용한 제품으로, 환경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했다. 

 

▲ [사진=동서식품]

 

◆ 하절기 맞아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 한정판 선보여


올해 5월에는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를 감안한 제품도 출시했다. 아이스 커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스틱 하나로 간편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해당 한정판 제품은 찬물에서도 빠르게 녹는 공법과 기존 대비 두 배 용량의 더블 사이즈 스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크 로스팅 원두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와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바디감을 구현했다. 

 

이처럼 카누는 제품 혁신, 카테고리 확장, 그리고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고물가와 ‘홈카페’ 트렌드 확산 속에서 합리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새로운 커피 문화를 제안하며 성장해온 브랜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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