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4-23 10:47:01
취약계층 간 상호 협력…저신용자 지원체계 강화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612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612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총 1563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으로 중·저신용자에서 연체와 연체 우려 차주까지 아우르는 민생금융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서민금융시장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이사회 등 내부 의결 절차를 거쳐 신속한 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제외한 95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폭 넓은 민생지원을 실시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29년 역사, SNS 타고 해외로"…동화약품, 활명수 알리기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화약품이 129년 역사의 대표 브랜드 '활명수'를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활명수에 적용한 글로벌 브랜드명 'K.O.D'를 해외 인플루언서들에게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인플루언서 700여명이 참여

2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국내 신경외과 전문의 3800여명이 소속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이사장은 뇌종양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신경외과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공동연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응급·중증·필수의료 분야에서 신경외과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전문의

3

"명품 할인에 K푸드까지"…신세계免, 쓱데이 열흘간 쇼핑 혜택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신세계그룹의 연중 쇼핑 행사인 '쓱데이'를 맞아 국내외 여행객을 겨냥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 뷰티·패션 상품의 할인 폭을 확대하고 K푸드 특화 상품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 혜택을 결합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과 결제 방식에 따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