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나오면 대박"...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영상에 게이머들 '환호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8-26 10:58:30

펄어비스가 공개한 신작 트레일러 영상을 본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증시에서도 주가가 15% 이상 급등하며 새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트레일러 영상 스크린샷


펄어비스는 26일(현지시간 25일)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1’에서 신작 ‘도깨비(DokeV)’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현한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현지에서 열려왔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도깨비는 이날 개막 행사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이하 ONL)에서 소개됐다.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이 게임을 콘솔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펄어비스 창업자인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및 모션 캡쳐를 총괄하는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가 개발을 맡고 있다.

펄어비스 대표 IP인 '검은사막'의 액션 디자인을 담당했던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도 개발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개성있는 도깨비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모습이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담겼다. 펄어비스 측은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 보스 몬스터와의 다이나믹한 전투 등 뛰어난 액션성과 높은 자유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우산으로 하늘을 날거나 다양한 변신을 하는 등 도깨비들의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됐으며, K팝 음악 '락스타(ROCKSTAR)'의 리믹스 버전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한옥 건물, 해태상 등 한국적인 요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영 도깨비 리드 프로듀서는 “도깨비라는 유니크한 소재와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전인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 주가는 오전 장중 17%까지 급등하며 신작 게임 흥행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기도 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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